삼육서울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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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6.04.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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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심평원에서 실시한 제4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2014년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67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135개 의료기관 만이 평가대상에 포함됐다.

평가기준은 구조, 과정, 수술, 보조치료요법, 입원일수 및 입원진료비, 수술사망률까지 총 20개 지표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삼육서울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수술 전 통증 평가율, 암 가족력 확인 비율, 장루관리 교육 시행률,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병리보고의 기록 충실률, 임상의 암 관련 정보 기록률, 항암화학요법 미시행 환자 비율, 항암화학요법 계획 설명비율, 항구토제 투여 환자 비율 등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기타 대부분의 지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대장항문 클리닉센터 황용희 센터장은 “표준 진료 지침대로 진료와 수술을 하고 있어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이 높게 평가된 것 같다”며, “특별히 암 가족력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등을 통해 스스로 주기적인 건강체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용희 센터장은 대한대장항문학회 감사 및 학술이사를 역임했으며, 미국 대장항문학회 정회원으로 대한 외과학회 회원, 대한 임상종양연구학회 정회원, 대한 대장항문학회 논문 심사위원, 고려대 의대 외래교수로 대외활동뿐 아니라 의학교육 발전과 연구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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