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첫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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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체계 개선협의체 첫 회의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1.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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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장관 "장관 취임 후 추구했던 최우선과제, 좋은 결과 도출 부탁"
▲ 1월15일 제1차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회의에 앞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1월15일 제1차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위원장 전병율)를 개최해 관련 단체 및 학회 전문가들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는 2015년 12월29일 발표한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대책’의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계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추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정진엽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장관으로 취임한 후 추구했던 최우선과제가 의료전달체계 개선”이라며 “협의체를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어 “이번 논의는 매우 어려운 주제를 다루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내용이 있을 듯하다”며 “의료공급자 입장과 아울러 수요자의 입장도 감안해 주길 바라며 특히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현상 등에 대한 좋은 해결책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전병율 위원장은 “중요한 책무를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제가 임명된 것은 각 직능단체와 소비자 등 다양한 목소리를 중재해달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믿을 수 있는 의료전달체계를 만드는 것이 제게 주어진 역할이며 논의 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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