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
상태바
삼성창원병원,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선정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1.14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병원장 김계정)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암 2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2회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폐암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기관별로 차이가 나는 폐암 치료 편차를 감소시키소, 올바르게 치료하고 있는지 등 평가를 통해 폐암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폐암 치료를 위해 암 치료의 3요소인 수술·항암·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11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여부를 확인하는 구조지표 △진단 및 기록,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가 적정하게 시행됐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지표 △평균 입원일수 등 결과지표로 나뉘어 총 22개의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전체 117개 기관 중 79개 의료기관이 1등급을 받았으며, 경남에서는 삼성창원병원, 경상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총 3개 기관이 1등급으로 선정됐다.

삼성창원병원은 종합결과에서 97.39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과 종별 평균치를 크게 상회했다. 호흡기내과, 혈액종양내과, 흉부외과, 병리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등 폐암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전문인력 구성 여부를 평가하는 구조지표에서 100점을 획득했다. 또한 정확하게 진단하고 수술, 항암, 방사선 등 치료를 적정하게 시행했는지 평가하는 과정지표와 평균 입원 일수 등 결과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