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강자현 감염관리 전문간호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자현(姜玆玄, 32) 간호사가 미국 감염관리 및 역학 전문가 자격 관리 위원회(CBIC)와 미국 공인 시험기관인 AMP가 주관하는 감염관리 및 역학 전문가자격(CIC, Certified in Infection Control and Epidemiology) 시험에 합격해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감염관리 분야 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질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들의 욕구가 높아지면서 병원감염 관리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강자현 간호사가 미국 감염관리 및 역학 전문가 자격을 취득함으로써 분당서울대병원은 앞으로 보다 더 수준 높은 병원감염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국 감염관리 및 역학전문가 자격은 감염관리 실무경력 및 연수평점 등 엄격한 기준을 갖추고 시험에 통과해야 만 받을 수 있는 자격으로 미국에서는 CIC 자격을 갖춘 감염관리 간호사가 일하고 있는 병원은 감염예방 및 관리 분야의 기능을 성공적으로 하고 있다고 신뢰하고 있다.
미국 의료기관평가 주체인 JCAHO(the Joint Commission on Accreditation of Healthcare Organizations)에서도 CIC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을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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