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의협회장, 단식중인 홍옥녀 회장 격려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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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의협회장, 단식중인 홍옥녀 회장 격려방문
  • 박현 기자
  • 승인 2015.12.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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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사 자격신설 개정안 복지위 통과 이후 단식 투쟁
추무진 의협회장 격려 방문…"뜻 국회에 전달됐을 것"
5일째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을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격려차 방문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 자격신설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자 단식투쟁에 돌입해 12월7일로 5일째를 맞았다.

홍 회장은 "이번 개정안에서 2017년까지만 유효하고 이후 폐기해야할 규제내용은 법안에 담고 2018년부터 전문대에서 간호조무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한 부칙내용을 삭제한 것은 간호조무사 직종을 영원히 '고졸'과 '학원출신'으로 못박으려는 위헌법안"이라며 "전문대 사수시까지 목숨을 버릴 각오"라며 단식투쟁을 강행하고 있다.

홍 회장의 단식투쟁에 전국 임원 및 회원대표자들의 위로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64만 간호조무사를 대표하는 홍 회장의 건강을 염려하는 안타까움과 비통함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오늘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격려방문이 있었다.

추무진 회장은 "단식 7일을 넘으면 위험하다. 회장이 건강을 해치면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으니 빨리 단식을 접고 일어나 회원들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홍 회장님의 뜻이 충분히 국회에 전달됐을 것"이라며 염려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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