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QI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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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QI경진대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5.11.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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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격리 환자 관리를 위한 개선활동’ 발표한 감염관리실 연합팀 최우수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은 11월17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진료업무 개선을 위한 ‘제11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중앙대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고객만족 증대, 효율적인 업무 처리 등을 위해 진료과 및 부서별로 QI(Quality Improvement) 활동을 독려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QI 경진대회를 통해 활동별 결과 및 우수한 의료의 질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약 300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조진경 QI팀장이 사회를 맡아 권정택 QI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격려사(김성덕 병원장) △심사위원 소개 및 심사기준 발표(김명남 심사위원장) △지난해 QI 경진대회 우수부서 후속활동결과 발표(수술팀·물류관리팀) △구연 발표(10연제) △행운권 추첨 △심사평 및 시상식 등의 프로그램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10개팀의 구연발표와 12개팀의 포스터 전시발표, 23개팀의 지면발표로 진행된 가운데 ‘효율적인 격리 환자 관리를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감염관리실·감염내과·원무팀·전산정보팀·보험심사팀 연합팀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진료 재료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비용절감’을 발표한 물류관리팀·구매팀·간호부·보험심사팀과 ‘안과 당일 입원 환자의 진료 flow 개선을 통한 효율적 환자 관리’를 발표한 안과·다정관 8병동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포스터 부문에서는 중앙관 9병동의 ‘호흡기환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흡입제 사용법 교육자료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한 포스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성덕 병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이번 QI 활동은 환자 안전과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사례들이 많아 진료 현장에 곧바로 적용해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한 해 동안 QI 활동을 발굴하고 지속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앞으로는 QI 활동에 여러 부서가 함께 진행하는 연합팀이 늘어나 보다 다양한 관점에서 폭넓고 깊이 있는 융합연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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