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괄수가 시범사업 현안과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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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괄수가 시범사업 현안과 발전방향 모색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11.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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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11월12일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1월12일 대강당에서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현안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신포괄수가 지불제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신포괄수가제는 행위별수가제와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의 장점을 살려 기본진료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가 제공하는 수술·시술 및 고가의료서비스 등은 행위별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진료비 지불제도이다.

일산병원은 2009년 1차 시범사업(20개 질병군)을 시작으로 2차(76개 질병군)를 거쳐 현재 553개 질병군(전체입원의 96%)에 대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을 실시 중이다.

이에 일산병원은 신포괄지불제도를 선도적으로 시범 운영해 온 기관으로서, 그간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도출된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정부, 학계, 관계기관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의료비 지불제도 개선 및 제도정착을 도모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포괄수가 시범사업의 현황과 평가 △신포괄수가 모형개선 연구결과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서 본 현안과 개선방향을 공유해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한양대학교 사공진 경제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행정학회 등 각계 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포괄지불제도의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2009년부터 시작된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지불제도 모형개발 및 정책제안 등 제도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며 “그간 일산병원의 운영경험을 토대로 개선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이 신포괄지불제도의 발전과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여하고 싶은 의료기관 및 관계자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일산병원 연구소를 통해 11월10일(화)까지 사전접수 혹은 행사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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