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디핀 발매 1주년 심포지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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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디핀 발매 1주년 심포지엄 성황
  • 최관식
  • 승인 2005.09.0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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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명 참석, 돌잔치 아닌 성인식 같은 느낌이란 평가
발매 1년만에 300만건의 처방 건수를 기록하며 암로디핀계열 항고혈압제 시장에서 32%의 처방 점유율을 차지하는 등 숱한 기록을 갈아치고 있는 "아모디핀"이 발매 1주년을 맞아 돌잔치를 성황리에 치렀다.

한미약품(대표 민경윤)은 블록버스터 국산 개량신약 아모디핀 발매 1주년을 맞아 고혈압 관련 의사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잠실롯데월드호텔에서 대규모 심포지엄을 열었다.

"NA(National Amodipin) SUMMIT 2005"로 이름 붙여진 이번 심포지엄은 아모디핀 국내 2차 임상결과 발표와 함께 관련질환에 대한 다양한 세션을 통해 풍성한 학술잔치 형식으로 진행됐다.

민경윤 한미약품 사장은 개회사에서 "아모디핀이 1년만에 타사의 경쟁제품과 비교할 때 비교우위에 설 수 있도록 굳건한 토양이 되어준 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2, 제3의 아모디핀이 탄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NA SUMMIT 2005"는 아모디핀의 임상결과 발표 이외에 고혈압, 당뇨, 신장질환 등 3개 섹션에 걸쳐 동시에 강연이 진행돼 관심 분야에 따라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색적으로 관련 학술단체 및 저명의사들의 축하메시지와 아모디핀 사용경험, 앞으로 바라는 점 등을 영상 메시지로 보내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9월 1일 출시된 아모디핀은 발매 1년만에 국산 의약품으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대 순환기내과 김철호 교수는 "아모디핀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보니 오늘이 첫돌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라며 "성인식이라고 불러도 손색없는 잔치" 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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