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과 상호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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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과 상호교류 협약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10.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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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병원, 지역주민 위한 각종 보건사업 협력 추진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김영훈)은 10월28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본부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장성군(유두석 군수)과 상호 교류 협약을 맺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영훈 안암병원장을 비롯해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등 안암병원 주요 관계자와 유두석 전라남도 장성군수, 이조원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미숙 보건소장 등 주요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 협력 추진 △지역주민 대상 무료진료 등 사회 공헌 활동 △지역환자 진료 의뢰시 감면 혜택 △지역특산물 할인 공급 및 장성군에서 운영하는 시설 이용 할인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상호협의를 진행하며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함께 상생하자고 긴밀한 협력을 다졌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고대안암병원은 전라남도 장성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민을 비롯한 군 산하 직원들은 안암병원에 입원진료 시 선택 진료비의 30%, 종합건강검진비의 20% 비용을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오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등의 사회 공헌 활동도 강화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훈 안암병원장은 “최근 장성군이 의료분야 삶의 질 만족도에서 전국 군단위 1위를 한 것을 전해 들었다”며, “장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의료서비스와 의료 환경 개선 등의 노력과 더불어 고대안암병원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서로 교류하면 훨씬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유두석 군수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두 손을 맞잡으면서 장성군민이 더욱 질 높은 의료복지 서비스를 받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을 위해 폭넓은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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