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노동자, 중국동포, 다문화가정 환자 수술 및 입원치료 지원
H+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이사장 김해성)과 MOU를 체결하고 외국인노동자, 중국동포, 다문화가정 환자들의 수술 및 입원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0월22일 밝혔다.지구촌사랑나눔은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지구촌학교, 어린이집, 어린이마을,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 중국동포교회 등을 유관기관으로 관리하는 사단법인이다.
그 동안 불법체류와 보험문제로 인해 치료시기를 놓쳐 병이 악화된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협약으로 (사)지구촌사랑나눔이 관리하는 많은 외국인 환자들의 안정적인 병원치료가 가능해졌다.H+양지병원 김철수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치료 시스템을 새롭게 구성하고 비보험대상자인 이들 외국인환자에게 진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지구촌사랑나눔 김해성 이사장은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외국인환자를 위해 본 법인이 운영하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이 H+양지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좋은 의료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