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문화재단, ‘행복 나눔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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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문화재단, ‘행복 나눔 콘서트’ 성료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10.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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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서 자살예방 위한 문화공연 및 강연 개최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이 공동 주최한 ‘행복 나눔 콘서트’가 10월17일 강남역 11번 출구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KAM(Kingdom Army Ministry, 대표 데이비드 차)과 울타리 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OCEAN SPRINGS, TCC, 자살예방한국연맹(회장 박상회)이 후원했다.

총 4부로 진행된 이 행사는 개그맨 오지헌 씨와 카메룬 출신의 메르젤 졸리오(Mergel Johlio) 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4회의 공연과 3회의 강연이 번갈아 열렸다.

1부는 친숙한 노래의 팝 뮤직(Pop Music), 2부는 클래식과 국악, 3부는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가 조화를 이룬 색다른 무대, 4부는 신나는 음악 위주의 공연으로 진행되며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매 공연 사이에는 자살예방한국연맹 회장 박상회 박사가 각각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 생명 △왜 인간이 행복하지 아니한가 △나의 행복 찾기 등을 주제로 10분씩 강연해 자살에 대한 정보와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콘서트를 통해 강남에 밝고 건강한 문화와 수준 높은 공연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축사했고,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은 “한 해 동안 1만 5천 명이 자살로 마감하는 현실을 보며, 대한민국이 행복과 소망이 넘치는 곳으로 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4일에는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놀이미디어교육센터(이사장 이화숙)의 권장희 소장을 초빙해 ‘제2회 행복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은 이후에도 ‘건전한 성문화’, ‘뮤지컬 거리 공연’ 등의 주제로 행사를 이어가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과 강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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