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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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5.09.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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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학 신임병원장, “고객감동 융합인프라 구축 통해 이미지 재창조”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9월24일 오후 5시 본원 1동 3층 예배실에서 고신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병원 주요 관계자를 비롯해 기독교계 및 정재계, 언론계 인사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예배, 2부 취임사 및 내외빈 축사, 고신의대 관현악단 축하연주,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임학 신임병원장은 지난 9월3일과 17일 열린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장 강영안) 이사회에서 제8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장과 제5대 의무부총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임학 병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고신의대 출신 첫 고신대복음병원장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감동을 위한 융합인프라 구축을 통해 고신만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병원장 임기동안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융·복합’이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는 시류를 언급하며 지난 2014년 부산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신생아 집중치료실 수주 경험을 통해 의과대학과의 협력을 강화, 막대한 정부지원금이 들어가고 있는 국책사업 추가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병원장은 “이제는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외면해왔던 연구역량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부족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해 교원들이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 잡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병원과 의과대학이 상생하는 발전 모델을 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고신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복음병원장에 선출된 임학 교수는 고신의대 출신으로 1993년 고신의대 전임강사로 출발, 진료지원부장(2006~2008),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2012~2014), 의과대학 학장(2014~2015) 등을 역임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한이식학회, 세계신장학회(ISN), 미국신장학회(ASN), 유럽신장학회(EDTA), 대한내과학회 등 국내·외에서 폭넓은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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