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감염병연구 분과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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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감염병연구 분과포럼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5.09.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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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10.2 오전 9시 여의도 글래드호텔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양병국·질병관리본부장)가 주최하고 질병관리본부·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2015년도 감염병연구 분과포럼이 9월23일과 10월2일 이틀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범부처감염병대응연구개발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신종플루 이후 감염병대응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8개 부처 국장급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분과포럼은 ‘메르스 등 감염병 선제적 대응을 위한 연구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산·학·연·관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해 주요 감염병의 연구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감염병연구포럼은 지난 2012년 9월 수립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2012년 10월 제1회 포럼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2회 개최됐다.

감시‧역학, 임상‧정책, 기초‧기전, 진단‧치료제, 백신개발 등 감염병 연구 활성화를 위해 10대 중점분야별 분과포럼을 구성해 상시 운영 중이다.

올해 감염병연구포럼(추진단장 지영미 면역병리센터장)에서는 신변종 감염병 지속 출현에 대비한 과학적 예측 및 대응을 위해 ‘국가 감염병 R&D 중장기 추진전략(2016년∼2025년)’을 마련 중에 있으며 국가차원에서 관리해야할 10대 중점분야에 대해 10년 이내에 성취해야 하는 연구개발 목표를 도출하고 이를 국가 감염병 연구의 로드맵으로 제시하고자 분과별로 기획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감염병연구 분과포럼에서는 10대 중점분과중 가장 대책마련이 시급한 신종 및 원인불명감염병, 결핵, 인수공통감염병, 기후변화 감염병 등 4개 분과를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추진할 분야별 추진전략에 대한 중간검토, 주요현안 논의 및 범부처 협력사업 발굴 등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분과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을 정리·검토해 향후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이를 2015년 11월6일(금)에 개최되는 제3회 감염병연구포럼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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