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에 응급구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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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에 응급구조술 교육
  • 김명원
  • 승인 2005.09.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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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병원
관동의대 명지병원(원장 김병길)은 지난 5일 일산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 인명 구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명구조술 교육은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이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명지병원에서 마련한 것으로 응급의료에 대한 기본 이해 및 구조술에 관한 교육과 함께 기본인명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명지병원은 이번 응급구조 교육을 위해 응급의학과 교수와 간호사, 응급구조사로 구성되는 교육팀을 구성, 응급구조 교육이 응급상황 발생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담당한 명지병원 김인병 응급의료센터 소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그 현장에 있는 사람이 취하는 응급조치에 따라 환자의 위험도가 크게 좌우됩니다. 한창 활동력이 왕성한 고등학생의 경우 우발적인 응급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응급구조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역 내 119 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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