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구매 가격 안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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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구매 가격 안내 프로그램 운영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7.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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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기간에 상담회 개최
의료장비 수요 활성화 통한 의료산업 육성 도모

‘양질의 의료장비를 좀 더 정확하게 비교분석하여, 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없을까?’

하루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하는 의료기기 등의 첨단장비를 갖추어야 하는 병원들의 근본적인 고민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병원협회가 발벗고 나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9월10일부터 13일까지 '2015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K-HOSPITAL FAIR 2015)' 기간동안 ‘Buy Medical 지원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병원 구매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2015년 하반기와 2016년 상반기 동안 병원 신∙증축 및 의료기기 구매계획이 있는 병원들을 선정해,  박람회 현장에서 의료기기업체와의 1:1 구매상담회 및 비교견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먼저, 신청한 병원에 대해서는 VIP상담존을 제공하여 의료기기업체의 프리젠테이션 및 1:1 미팅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커피 등 식∙음료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미팅 스케줄링 서비스까지 모두 해 주기로 했다.

둘째, 참석하시는 병원장 및 구매담당자들에게 오찬은 물론 지방에서 오시는 경우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셋째는 메르스 사태 이후 이슈가 된 감염예방을 위한 병원건축 및 공조 관련 등 유료 세미나에 대한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해 드린다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정영진 사업위원장(강남병원장)은 “병원 신∙증축 및 리모델링과 의료기기 구매를 기획하고 있는 병원들에게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기기를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어 “병원협회가 주최하는 K-Hospital fair는 다른 의료기기 박람회와는 달리 의료산업의 바이어가 주도하는 박람회답게 병원의 구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화 요소”라며 “K-Hospital fair에 참여하는 의료기기 업체들에게는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의료기기 구매계획이 있는 병원장 및 구매담당자는 행사장에서 전원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 신청상담 중인 병원으로는 20개의 대형병원, 12개의 요양 및 중소병원, 기타 21개 병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협회는 7월 한달 동안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받아 7월 말경에 참가 병원의 명단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병원협회는 박람회 기간 동안 ‘병원 신∙증축 및 리모델링 포럼’을 열어 병원건축에 대한 트랜드와 새로운 공법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시사무국(02-3397-0942) 또는 대한병원협회 사업국(02-705-9232)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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