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유기동물에 관심이 많던 사내 애견인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조직된 엔젤봉사단은 어진 대표이사도 참석한 지난 4월 봉사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유기견 돌보기 및 보호소 대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국약품 엔젤봉사단이 방문한 생명공감보호소는 소형견 뿐만 아니라 입양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대형견들을 안락사 직전에 구조해 보호하고 있는 곳으로, 기관이나 지자체가 아닌 순수 자원봉사자들이 운영 중이기 때문에 시설이나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곳이다. 이에 엔젤봉사단이 생명공감보호소를 봉사활동 대상지로 선정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계획 중에 있다.이번 두 번째 봉사활동에서 봉사단은 장마철을 대비해 보호소 내부의 배수로를 확보하는 작업과 제초 작업, 쾌적한 환경을 위한 청소 등을 진행했다. 또한 유기견들의 건강상태를 염려해 소정의 후원금도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민희 씨는 “평소 사람의 손에 의해 버려진 유기견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보호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안국약품 관계자는 “인류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인류와 함께 하고 있는 다양한 생명체가 모두 건강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안국약품 엔젤봉사단의 유기견 보호활동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첫 단추이고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와 인류를 위해 끊임없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엔젤봉사단 이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또는 준비 중에 있다.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AG아트스쿨’이 갤러리AG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모으기 활동을 통해 겨울철 이웃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