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정보화협회와 건강검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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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정보화협회와 건강검진 협약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4.2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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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 사회공헌 활동 참여 일환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안명옥)은 장애인 및 사회복지업무 종사자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및 사회공헌 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4월21일 오전 10시 연구동 3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최성중)과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제 3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회원 및 사회복지업무 종사자들을 위해 국가병원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적극 수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과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양 기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중앙의료원은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본점 및 80여개 지점의 임직원과 16만 회원 가족에게 양질의 건강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양질의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속 있는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으며, 1대 1 맞춤 상담 및 프로그램 운영, 신속한 검진을 통해 알차고 편리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이번 협약은 평소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 및 잠재력 증진에 앞장서는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여러분과 협업할 수 있는 계기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인들의 건강유지와 증진, 예방은 우리 사회를 밝히는 초석이 될 수 있다.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이하여 국립중앙의료원이 장애인들의 건강 돌봄이 역할에 앞장설 수 있어 의미있고 기쁘게 생각하며, 국립중앙의료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최성중 회장은 “이번 국립중앙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은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제공하고 동등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애인 역시 이 사회를 위해 잠재 능력을 베풀고 더불어 이끌어 가는 주인이 되자는 신념을 가지고 봉사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78만명의 장애인들이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100세 시대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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