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
고려대 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정지태)가 최근 의과대학 문숙의학관에서 ‘건강나누리캠프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 날 워크숍에는 환경부 이호중 환경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안수철 탐방복지처장의 운영 직무자들에 대한 직무교육과 관련기관들의 협업으로 교육 강좌가 이루어졌다.
국립공원 관계자들과 환경보건센터 운영진들이 힘을 합쳐 더 나은 캠프운영을 위한 초석으로써 진행된 이 날 워크숍은 매년 진행됐던 커리큘럼과는 다르게 연속사업에 있어서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해 다시금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강좌에서는 만성적으로 빈번하게 발병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 및 관리법과 이와 관련된 환경오염 등의 자세한 정보와 심각성을 위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지태 천식환경보건센터장이 폭넓은 정보를 전달하였으며, 이어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 한영신 국장이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일상 속 관리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이 외에도 ADHD에 관하여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 유승진 국장이 질환관련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중금속과 질환에 대하여는 동아대학교 환경보건센터 정진용 국장이, 울산대병원 환경보건센터 오인보 국장은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4월 25일 북한산국립공원에서 아토피피부염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 나누리 캠프를 시행한다.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건강검진뿐 아니라 숲 산책로 탐방, 자연물 만들기 등 아토피피부염 환자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