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정보화 현황과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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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정보화 현황과 발전방향 모색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5.04.0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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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 기념해 보건복지정보개발원 'WHO-FIC 한국협력센터 세미나' 개최
보건의 날을 기념해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원장 원희목)은 4월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WHO-FIC 한국협력센터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보화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이번 세미나는 WHO-FIC(세계보건기구 국제표준용어분류체계 협력센터) 한국협력센터가 주최하고 정보개발원이 주관, 보건복지부 외 7개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정보화 추진현황의 실제 사례와 WHO-FIC 용어표준 개발현황 및 국제동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보건의료정보화 추진현황에 대해 보건복지부 이강희 보건의료제도개선팀장이, 실제 구축 사례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윤종활 의료정보팀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상호 팀장, 경북대 김일곤 교수가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또 가톨릭대학교 김석일 교수, 경희대학교 김용석 교수, 신라대학교 이해정 교수, 대한의무기록협회 홍준현 전 회장이 WHO-FIC 한국협력센터 활동사항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번 세미나는 보건의료분류체계의 국제동향 및 정보화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됨은 물론 국제표준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국내표준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에 참석한 신영수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은 “보건의료 정보교류와 협력이 확대될수록 그 기본이 되는 국제표준용어정립과 기준 확립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WHO-FIC은 선진보건의료서비스로 연결시키는 중요한 교두보로, 앞으로도 WHO-FIC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다.

이 행사를 주관한 정보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화업무를 위탁운영하는 기관으로 오는 7월1일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능 등이 강화된 ‘사회보장정보원’으로 새롭게 출범해 우리나라 사회보장 전달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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