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우섭, 중앙의대 성형외과)가 3월28일, 29일 양일간 더케이호텔에서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15개국에서 10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해 ‘미용성형외과’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우섭 이사장(사진)은 “세계 각국의 최고 미용성형외과 의사들이 참여해 최고의 교육 및 네트워킹을 자랑하는 이벤트”라며, “그동안 자신의 연구결과와 치료 개선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대부분 비디오 프리젠테이션으로 진행해 초보자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새로운 술기 정보를 교환하고 발전된 수술기법을 습득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싱가포르와 대만을 게스트로 선정해 많은 의료진이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캐나다 미용성형학회의 경우 4월에 방문해 한국의 의료술기를 배울 예정이라고 한다.

김 이사장은 “교육 내실로 실력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이번 학술대회의 목적”이라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수강좌를 기획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고 말했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노력으로 ‘글로벌 리더’의 위상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