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소통 의권강화로 자존심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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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소통 의권강화로 자존심 회복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3.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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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 후보, "마음 편히 진료할 수 있는 환경 구축"
▲ 김숙희 후보
“상생·소통·의권강화로 회원들이 마음 편히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

김숙희 서울특별시의사회장 후보는 3월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후보는 “작금의 의료환경은 의료계 존립의 기반조차 흔들리는 위기상황”이라며, “의사의 자존심과 진료권을 찾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여성의 섬세함으로 회원들 가까이 다가겠다고 한다. 눈으로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두 귀로 이해하며, 또거운 마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공약으로는 △마음 편한 진료환경 조성 △회원과의 소통 및 친목 강화 △서울특별시의사회의 투명한 회무, 회계 △의협, 병협, 전공의와의 관계 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우수한 임원진의 영입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권익단체로서의 역할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선대본부장을 맡은 김정묵 전 고려의대 교우회장은 추천사를 통해 “탁월한 기획력과 실천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서울특별시의사회 뿐만 아니라 의료계의 리더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2000년 의권투쟁시 관악구의사회 의쟁투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관악구의사회장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10년간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산부인과 단체 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한국여자의사회에서 20여년을 임원으로 활동하며 경력과 지혜를 쌓아왔고 폭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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