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병원약학회 설립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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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 병원약학회 설립 추진키로
  • 박현 기자
  • 승인 2015.03.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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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약사·인력·수가 계속 추진…회관건립도 조속히 마무리

병원약사회가 병원약제업무의 한단계 발전을 위해 병원약학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3월6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5년 사업계획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현아 국장이 진행한 2015년 사업계획 설명에서 병원약사의 미래 직능과 병원약학의 조직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병원약학회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약사 제도 법제화, 병원약사 인력, 병원약국 수가문제 등 세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소개했다.

병원약학분과협의회는 기존 특수연구위원회와 임상약학후실무연수교육, 전문약사 분과 중 동일·유사 분야를 통합, 정비해 병원약사의 업무영역을 15개 분과로 나누고 업무영역별로 기초교육 및 심화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미국 및 국내 전문약사 중심으로 전문가 그룹을 조직화해 각 분과별로 전문가를 양성하고 각 분과의 체계적·조직적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병약은 이를 토대로 병원약학회 설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병약은 병원약학분과협의회를 별도 조직으로 구성했으며 한옥연 부회장이 이를 담당할 계획이다.

병약은 이날 지난해 주요 사업 실적으로 국제교류 사업과 더불어 e-뉴스레터 등을 통한 홍보강화에 대해 소개했다. 또 2013년 말 신설된 지부장협의회를 통해 지방회원 약사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원약사회 회관 건립도 빠른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회관건립에 필요한 30억원 자금도 모으기로 했다.

이광섭 회장은 "환자안전을 위해 병원약사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그에 따른 홍보활동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병원약사회도 국민들의 의약품 복용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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