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민 후보, 폭행 피해 전공의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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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민 후보, 폭행 피해 전공의 위로 방문
  • 병원신문
  • 승인 2015.03.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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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27 일 경남 창원시의 모 병원에서 자신의 딸을 담당하는 소아과 전공의 선생님에 대해 한 치과의사 보호자가 폭력을 가한 일이 있었고 이로 인해 폭행 피해를 입은 소아과 전공의가 전치 4 주에 이르는 중상을 입게 됐다.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입후보자 이용민 후보는 해당 피해 전공의를 위로하고 이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의료인 폭행방지법의 국회 통과의 당위성을 여론화 시키기 위해 3월4일 오전 창원의 모 병원을 방문했다.

방문 후 상황을 파악해보니 피해 전공의는  폭행과 전국 방송보도에 따른 충격으로 인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고 정신과 진료까지 받고 있는 바 무리한 면담은 피하자는 뜻으로 간곡한 위로편지를 전달하고 해당 병원장님 면담후 당사자에 대한 보호조치와  향후 적절한 대응 및 처리를 위한 적극 협조를 부탁했다.

이 후보는 “이시간에도 많은 전공의 선생님들과 의사들이, 진료현장에서 폭력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으나 일부 시민단체들의 이해하지 못할 억지 논리로 인해 국회에서 의료인 폭행방지법의 통과가 지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또 “의료계는 지금까지 의료인 폭행방지법 통과를 위해 각 의사단체가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일치단결해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이 법이 통과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료현장의 여러 폭력상황에 대비해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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