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음악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 50여명과 지역의 음악관련 단체, 성악가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클래식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대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중소기업장관회의를 기념한다는 부제를 달고 있어 한 층 더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당일 오후 7시 45분부터 개최되는 음악회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우방이나 한국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등에서 초대권을 받아 공연 시각 20분전까지 대구 오페라하우스로 오면 좌석권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053-607-9000)
우방 관계자는 "희귀 난치병 어린이는 한 기업의 관심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며 "지역사회의 계속적인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해 행사를 계획한 만큼 음악회 개최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모금활동도 벌여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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