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2015년도 신년하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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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2015년도 신년하례회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5.02.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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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장, 고문, 평생회원 초청, 친목도모 및 화합의 시간 가져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2월1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2015년을 맞이해 조촐한 신년하례회를 진행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명예회장, 고문, 평생회원 등 한국병원약사회 설립과 초·중기 발전 및 확장에 기여가 많았던 선배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광섭 회장을 비롯한 새로 꾸려진 임원진과 대의원총회 송보완 의장,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이하 재단) 구본기 전 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광섭 회장은 “참석해 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는 인사말로 신년하례회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2014년도 회원신고현황, 주요 현안 및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1년간 진행된 회무를 시간순으로 사진과 함께 영상자료를 통해 소개했다.

또한 얼마 전 새로 꾸려진 제23대 집행부의 임원들이 모두 나와 인사 및 각오를 전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또한 지난 12일자로 약사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원장으로 선임된 구본기 전 재단원장도 참석해 인사를 건냈다.

참석자 중 조남춘 명예회장이 건배제의를 하며 선배 회원들은 나날이 병원약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데 대한 흐뭇함과 노력하는 후배들에 대한 대견함을 표현하며 앞으로 더욱 병원약사회가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기원했다.

또한 참석한 명예회장과 고문, 평생회원을 비롯해 다년간 병원약국 관리자를 역임한 퇴직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친목을 유지하고 병원약사회에서 추구하는 건전한 발전방안에 대한 자문, 연구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가칭)병원약사동우회' 설립을 제의했으며 대다수가 찬성해 향후 회칙을 마련하고 임원을 선임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는 2월26일 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전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들을 연속성 있게 시행하는 한편 새로 신설된 병원약학분과협의회, 미래발전위원회, 질향상위원회, 전문약사운영위원회 등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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