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차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연수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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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연수강좌
  • 박현 기자
  • 승인 2015.02.1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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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차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연수강좌가 2월15일 63시티에서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1천여 명과 4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또한 소청과 출신의 의협회장 후보인 임수흠·조인성 회원도 참여해 연수강좌를 수강했으며 추무진 의협회장도 깜짝 방문했다.

소청과의 현안인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정책에 반대하는 서명도 등록부스에서 같이 이루어졌으며 한쪽에서는 자발적 개인회원의 자격으로 달빛어린이병원정책반대에 관한 청와대 및 국회 청원을 위한 서명과 함께 소청과회장 직선제에 대한 서명의 자리도 함께 있었다.

그동안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는 연2회의 연수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연수평점과 새로운 술기 도입 그리고 변화하는 의료정책에 대응해 회원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니다.

매달 학술위원회(구성원 : 소청과 교수, 임원, 소청과 개원의사) 모임을 가지며 향후 방향을 정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해 소아청소년 진료의 기본인 육아(발육, 발달, 영양), 접종(영·유아, 청소년과 성인)과 세부 전문분야의 업데이트를 포함한 소아청소년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질환에 대한 전문적이고도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지난 서울지회 예방접종 워크샵 때 업데이트 된 내용, 코 질환에 관한 모든 것, 소아청소년 틱의 일차치료, 청소년·성인 환자의 소화기질환의 치료와 보험 기준, 수면제와 항우울제에 대한 처방, 다양한 IV 요법의 총정리, 소아청소년의 성장상담과 선별검사, EBS 방송 명의 소아화상치료의 강좌, 기본적인 X-ray 판독 등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회원을 위한 별도의 화상강의 룸을 마련해 편의를 제공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저출산시대를 맞이해 점점 어려워지는 의료현실에서 자기자리를 지키며 본연의 의무를 다하며 성실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자리였으며 연수강좌를 통한 학술과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참여하는 모습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앞으로의 소아청소년과의 앞날에 희망의 메시지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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