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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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
  • 박현
  • 승인 2005.08.19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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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한의학국제박람회 오는 25일 개막
최근 난치병과 불치병에 대한 미래의학으로서 한의학의 현재를 알 수 있는 2005 한의학국제박람회(EXOM 2005)가 8월25일(木)부터 28일(日)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된다.

25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한의학과의 만남, 미래의 희망"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한방과학을 기초로 한 의료기기 의약품 미용제품 건강보조식품 보건 바이오 제품 등 주제별 특별관을 구성해 체계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막식에는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 이석현 보건복지위원장, 김병묵 경희대 총장, 송필호 중앙일보사 사장,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상동 경희대 총동문회장 등이 주요인사로 참석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대만 일본 등 동방의학 관련 기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통해 국제적인 규모의 한의학 축제 행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중의학 관련 현지 중국 업체들의 참가로 한중간의 동방의학 교류 및 의학 산업시장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김병묵(경희대 총장) 한의학국제박람회 조직위원장은 "한의학을 비롯한 동양 전통의학은 제3의학으로써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기존 의학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의학의 학술적인 전문성과 산업화·과학화 연구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계기를 맞을 것이며, 한의학이 세계시장에 있어 대체의학이 아닌 미래의학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써 자리를 잡을 수 있기 위한 발판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의학 관련 전문인을 위한 학술세미나 및 일반인을 위한 건강강좌, 상담 및 진단 등도 진행된다.

△WHO 공식 지정 연구센터인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주최 "WHO 침구 임상연구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한 전문가회의 △동의병리학회의 제3회 국제어혈학술대회 △옴니허브(후원 대한본초학회)의 아교국제학술세미나 △경희대 한의학연구소의 2005 근거중심의학으로서의 한의학 국제학술세미나 △제1회 경희의료원 양한방협진 임상의학 세미나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주관 대한노화예방의학회 세미나 등이 진행된다.

또한 성인병 비만 피부 미용 식이요법 질병예방 두피관리 당뇨 등을 주제로 한 건강강좌는 행사기간 내내 진행되며 체성분분석기, 스트레스진단기 등의 기기측정을 통한 건강상담과 체질분석 이벤트, 한방 무료진료 등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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