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 교수 오송첨단재단 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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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경 교수 오송첨단재단 이사장 선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12.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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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능력과 전략적 리더십 겸비한 의학 전문가로 현재 고려의대 교수로 재직 중
▲ 선경 이사장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2대 이사장에 선경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57)가 선임됐다.

보건복지부는 12월30일자로 선경 고려대 교수를 3년 임기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으로 국무총리가 임명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임 선경 오송재단 이사장은 1981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동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동 경영대학원에서 2007년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 경영능력과 전략적 리더십을 겸비한 의학(MD&PhD) 전문가로서 현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선경 이사장은 흉부외과 전문의로서 명성이 높으며, 200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인공장기센터 소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형 인공심장 개발, 생명구조장치 국산화 개발 등의 연구업적과 실용화에 성공, 보건산업기술대상과 옥조근정훈장을 받는 등 선진의료 기술개발 및 연구에 열정을 기울여 왔다.

또 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보건산업진흥 및 제도개선을 위한 창조적인 역할수행 등 조직관리 및 리더십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에 임명되는 이사장의 다양한 경험에 더해 관련기관, 단체와의 협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현재 침체돼 있는 첨단의료산업을 이끌어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첨복단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약 및 의료기기산업은 국가 신성장동력인만큼 의료산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첨복단지가 활성화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관련 법령에 따라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국무총리가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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