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협진네트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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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협진네트워크 강화
  • 박현
  • 승인 2005.08.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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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상에서 환자 정보교환 및 연계진료 활성화
브랜드파워 5년 연속 1위와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서울대병원도 병·의원 협진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네트워크로 하나 되는 의료"를 기치로 SNUH 진료협력시스템 홈페이지를 구축해 최근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는 진료를 의뢰한 의사에게 병원의 진료결과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 홈페이지(www.snuh.org/refer)는 의료전달체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전국 2천여개 병·의원들이 인터넷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의뢰 환자에 대한 진료결과 및 조치사항 등을 교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지역별, 진료과별로 협력 병·의원 목록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우리 동네 협력병·의원 찾기" 메뉴를 마련했으며 "네트워크 상호 진료의뢰 하기"를 통해 지역의 1, 2차 병·의원들도 서로 환자의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 1, 2차 요양기관에서 의뢰한 환자와 서울대병원에서 다시 지역 병·의원으로 보내진 환자의 진료결과를 각 병·의원에서 인터넷을 통해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의료기관간 연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서울대병원 김희중 홍보실장(정형외과)은 “이번에 구축된 협력시스템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전달체계가 한층 발전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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