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환아 부모 자조모임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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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환아 부모 자조모임 창립
  • 김명원
  • 승인 2005.08.17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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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소아과
전남대병원 소아과가 뇌질환 환아들의 부모 모임을 창립한다.

전남대병원 소아과는 오는 25일 오후 2시 병원 강당에서 뇌질환 환아들의 사회적 권익을 증진시키고 질병정보 교환과 상호 정서적 지지를 위한 ‘뇌질환 환아 부모 자조모임’창립식을 개최한다.

뇌질환 환아 자조 모임은 각종 선천적 후천적 뇌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및 부모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조모임은 앞으로 홈페이지를 운영, 전국적으로 연대를 형성하는 한편 일년에 두차례 방학을 이용 캠프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영종 소아과 과장은 "만성적 소아기 뇌질환을 않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의 경우 사회적 편견에다 치료에 호전이 없을 경우 낙담 등으로 인해 심적 고충이 크다"며 "이들이 서로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지지망이 될 뿐만 아니라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의학 정보 교육 등이 쉽게 전달될 수 있는 자조모임을 창립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자조모임 창립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의 이해"를 주제로 한 특강도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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