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인터내셔널병원에 경영기법 및 선진의료기술 전수
H+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베트남 그린인터내셔널 병원에 병원 의료진 파견과 함께 의료진 연수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11월27일 H+양지병원을 견학 방문한 그린인터내셔널병원 운영사인 하파코 그룹(H멤채 Group) 뷔두옹히엔 회장이 한국 의료진 파견을 적극 요청했으며, 김상일 병원장이 의료진 파견과 상호협력 방안을 적극 수용하면서 연내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협력내용은 H+양지병원 의료진 파견과 베트남 의료진의 한국 내 교육프로그램 참가, 공동컨퍼런스 개최, 환자 상호협진체계 구축 등이며 연내 지속적인 교류활동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뷔두옹히엔 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대한민국 선진 병원경영기법과 선진의료기술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H+양지병원 인테리어 공간에 녹아있는 인간존중의 치유환경을 적극 접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추후 의료진 교류뿐만 아니라 수술장면의 실시간 모니터가 가능한 라이브서저리(공개수술), 전자차트시스템 등 상호 원격진료가 가능하도록 협력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뷔두옹히엔 회장은 이날 H+양지병원 소화기병센터와 내시경센터, 수술실, 인터벤션센터, 건강증진센터, 병실 등을 견학했다.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그린인터내셔널 병원은 208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국제검진센터, 소아과, 내과, 인공수정센터 등을 보유한 종합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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