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에서 2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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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에서 2위 입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4.11.0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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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결핵협회(회장 정근)는 2014년도 크리스마스 씰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고유 동식물'을 발행하고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결핵퇴치 기금마련을 위한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환경오염, 기후변화 등으로 점차 본래의 모습을 잃어가는 자연을 돌아보는 의미에서 '백두대간에 자생하는 고유 동식물' 20종을 소재로 했으며 총 10매 1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42차 The Union 항결핵 세계총회 크리스마스 씰 콘테스트에서 2위에 입상하며 2014년 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크리스마스 씰은 서신모금을 통해 각 학교와 직장, 전국 우체국 우표판매 창구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 씰 쇼핑몰(loveseal.knta.or.kr)을 통해 올해 씰은 물론 지나간 크리스마스 씰을 구입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취약계층 결핵발견 및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홍보, 결핵균 검사, 연구, 저개발국 지원 등 결핵퇴치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특히 연간 200만 명의 결핵 검진사업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은 물론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도서산간지역 주민 등 취약계층 집중 검진, 노숙인 결핵시설 '미소꿈터' 지원, 불우 결핵시설 후원 등의 사업을 펼침으로써 크리스마스 씰과 함께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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