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사업 중단 촉구…비대위와 함께 총력 저지
경기도의사회가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원격의료 정책에 대해 원점부터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1월4일 경기도의사회는 "1만7천여 경기도의사회 회원 일동은 전문가로서의 양심을 걸고 원격의료와 엉터리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경기도의사회는 원격의료에 불참하는 전 회원 서명운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정부는 국민과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원격의료와 엉터리 원격의료 시범사업을즉각 중단하라"며 "현재의 위험천만한 원격의료 정책에 대해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원격의료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없도록 의협 비대위와 함께 경기도의사회도 총력을 모아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