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삼계동에 건립한 김해노인전문병원은 44억4천8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150병상 규모이다.
진료분야는 정신과와 신경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4개 과목이며 뇌혈류 진단기와 전동운동치료기, 저주파 전류통증 완화기 등 다양한 첨단 시설을 갖추고 의사와 간호사, 간병인 등 60여명의 의료진이 치료를 맡게 된다.
김해노인전문병원은 도내 노인성 질환자에 대해 24시간 간병 및 재활치료를 하고 치매전문치료프로그램, 복지프로그램 등의 치료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에는 1만여명에 달하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자가 있는데 김해노인전문병원 개원을 계기로 주변 지역 노인성 질환자들과 가족들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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