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조직은행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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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조직은행 설립
  • 윤종원
  • 승인 2005.08.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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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병원장 양두현)이 인체 조직 이식을위한 `조직은행"을 설립했다.

9일 전북대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심사를 통과, 뼈와 관절 등을 이식할 수 있는 조직은행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조직은행은 인체 조직의 기증부터 채취, 저장, 처리, 보관, 분배와 감염, 부작용 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처리한다.

전북대병원은 또 최근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으로 지정돼 도내 장기이식 대기자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장기이식이 수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직은행장 박명식 교수(정형외과)는 "조직은행 설립으로 외부로부터의 기증이 가능해져 이식 수술을 받는 환자가 기증자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던 어려움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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