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수술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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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수술지원 협약
  • 박현
  • 승인 2005.08.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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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택병원-삼성전기(주)-수원시
이춘택병원, 삼성전기(주), 수원시는 경기도 내 저소득가정의 장애인 및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관절 무료지원 사업을 전개, 지역사회의 당면문제를 해소하고 불우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인공관절 지원협약식을 8월10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춘택병원은 지역사회의 당면문제를 해소하고 불우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각 기관들과 연계해 독거노인 방문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해오던 중 병원의 특성을 살리며 보다 폭 넓고 의미 있는 대표공헌활동으로 저소득가정 무료 인공관절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인공관절 수술지원은 수원시가 진료 및 시술대상 장애인을 신청 접수를 받으며 삼성전기는 이에 따른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춘택병원은 대상자에 대한 수술비 후원과 함께 정밀진료를 통해 수술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상자들이 받게되는 수술은 국내에서 최고의 수준이라 알려진 초정밀 로봇인공관절수술로 저소득가정에도 첨단의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수술을 집도하게 될 이춘택 원장은 그동안 의료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소외되어있는 환자들에게도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 무엇보다 기쁘다고 전했다.

무료 인공무릎관절 수술사업은 관절의 손상된 물렁뼈를 인공적인 대치물로 바꾸어 주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고관절(엉덩이 관절)과 슬관절(무릎관절)을 주로 수술하고 있다. 장애인 및 독거노인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수술비의 부담으로 쉽게 수술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 이춘택병원은 지난 7월1일 보건복지부선정 정형외과전문병원 시범기관으로 선정되어 관절질환 전문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초정밀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도입해 현재 1천여건이 넘는 무릎인공관절수술의 경우 뛰어난 임상 성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더욱 의의가 있다.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등급별(4∼6급) 지체장애인의 수는 159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런 하지관절 등록 장애인 중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매월 2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무료 인공관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조인식은 이춘택병원의 이춘택 병원장과 삼성전기임원 및 수원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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