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함성으로 고연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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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함성으로 고연전 응원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10.1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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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응원단 파견 승리 기원
2014년 정기고연전의 역사를 새로 쓰는 현장에서 고려대의료원은 응원으로 하나되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김우경)은 10월10일과 11일 열린 고연전에 응원단을 파견해, 고려대학교의 ‘필승! 전승! 압승!’을 응원했다.

이번 응원단은 300명 규모로 10일 오전 야구경기와 오후 농구경기에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구로병원은 오후 5시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빙구경기에 응원단 160명을 파견해 고려대의 승리를 기원했다.

둘째날인 11일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직원들이 축구와 럭비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을 위해 격려의 응원을 펼쳤다.
 
응원단은 뜨거운 가을햇살 아래에서 고대인들과 함께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막대풍선과 빨간봉지를 들고 함성을 외치며 응원에 나섰고, 나이, 성별, 직종에 상관없이 모두 한마음으로 고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을 보여줬다.

특히, 이 날 고연전에는 김우경 의무부총장, 김영훈 안암병원장, 백세현 구로병원장, 차상훈 안산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교직원들과 함께 응원에 동참해 힘을 보탰다.

경기가 끝난 후에는 병원별로 모여 뒷풀이 시간을 가지며 화합을 도모하였다. 참석한 교직원은 “동료들과 함께 열정적인 시간을 보내 의미있었다”며 “고려대학교 및 병원에 대한 애사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2014 고연전은 50년 정기전 역사상 처음으로 5종목 전승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하였다. 대회 첫날인 10일 열린 경기에서 야구와 농구는 역전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빙구는 1997년 이후 17년만에 승리를 거두며 무승 징크스를 날려버렸다. 둘째날인 11일 오전에 열린 럭비는 후반전에만 무려 28점을 득점해 압승을 거두었으며, 축구는 2대 0으로 무실점 승리하며 종목전승을 확정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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