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원장 이원로)은 8월 4일(목) 11층 회의실에서 파주 가월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북파주 농협 및 농협중앙회 파주시지부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거행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농촌사랑 1촌1사 운동에 참여하고 관내 농촌마을과 유대를 강화하고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4천여명의 회원수를 자랑하는 북파주 농협 조합원과 농협중앙회 파주시 지부 임직원이 우리 일산백병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진료지정병원 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이 행사에서 일산백병원 이원로 원장은 남북가교역할의 중심에 있는 가월리와 형제애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를 돈독히 하자고 제의했으며, 농협중앙회 파주시 김승환 지부장은 농촌의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주고 관심을 가져준 일산백병원에 감사한다고 답하였으며, 이어 성찬현 조합장은 파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소개하고 많이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서로 어우러지는 모습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인사했다.

또한 김윤립 가월리 이장도 이번 자매결연으로 좋은 인연이 되었으며 상호 발전하는 계기로 삼자고 제언했다.

한편 북파주 농협이 주관하는 자매결연식이 8월 중순에 가월리 마을 회관에서 다시 한번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