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일제약·펜믹스, 국가생산성대회 장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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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펜믹스, 국가생산성대회 장관표창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9.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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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영 부문, 생산성 강소기업 부문에 각각 선정
건일제약㈜(대표 김영중, 최재희)과 ㈜펜믹스(대표 김영중)가 9월4일 더케이아트홀에서 열린 ‘제3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동반 수상했다고 밝혔다.

1975년부터 시행된 국가생산성대상은 체계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포상제도로,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건일제약㈜과 ㈜펜믹스가 이번에 함께 수상했다.

건일제약㈜은 1969년 설립 이래 생명과학기업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의약품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항생제와 고중성지방 치료제 분야 국내 1위 업체로 부상했다. 또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최첨단 R&D시설과 수준 높은 인력을 확보해 보건복지부가 수여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2012년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경영진이 매월 참석하는 불만처리위원회 운영 등 지속적인 품질혁신활동을 통해 최근 5년간 소비자 불만을 감소시켰으며, 품질이 우수한 의약품을 고객에게 적기 공급하기 위한 품절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하고 있다.

건일제약 최재희 대표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과감한 투자와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생산성대상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한 우수의약품 개발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성장하는 글로벌 제약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펜믹스는 2002년 국내 최대 규모 페니실린 전용공장을 설립해 2008년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대·중소기업 협력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전자동 생산라인 구축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제약사 평균 2배 수준의 인당 생산성을 달성해 생산성 향상 모범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펜믹스 김영중 대표는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제약기업을 모토로 유럽, 호주, 아프리카 등 전 세계적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제제연구를 통해 더욱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일제약은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을 갖춘 통합 신축공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펜믹스는 2공장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생산라인 신규 증설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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