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엑스포서 사상체질 감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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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엑스포서 사상체질 감별 인기
  • 윤종원
  • 승인 2005.08.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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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따라 친환경농산물로 만든 웰빙식단이 당신의 건강을 지켜 드립니다."

경북농협(본부장 서인석)이 지난 달 22일부터 울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친환경 농업엑스포"에서 벌이고 있는 `사상체질 감별"이란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경북농협은 이번 엑스포 행사장에 전시관을 마련해 전국 농협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 브랜드인 `아침마루"제품과 경북지역 우수 농산물을 전시하고 있다.

게다가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사상의학에 바탕을 둔 체질감별 이벤트를 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한의학회 사상학회에서 개발한 `사상체질 분류 검사" 프로그램을 이용해 태양인과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으로 체질을 감별해 주고 이 결과에 따라 우리 농산물로 짠 1주일 분량의 웰빙 식단을 마련,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경북농협은 엑스포 동안 날마다 60여명씩 모두 1천200여명에게 체질 감별을 할 예정인데 사람들이 많이 몰려 이를 늘릴 계획이다.

김모(45.대구시 달서구 용산동)씨는 "체질을 감별한 결과 태음인으로 나왔다"며 "농협이 만들어준 식단에 따라 우리 농산물로 음식을 해 먹을 생각이다"고 말했다.

서인석 본부장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농업을 친환경농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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