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중앙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초청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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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중앙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초청 포럼
  • 박현 기자
  • 승인 2014.08.25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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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3일 오전 10시부터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지난 10년을 회고하고 다가올 10년 전망하는 자리 마련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은 오는 9월3일 오전 10시 본원 2층 대강당에서 개원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함께 사랑을 실천한 10년, 항상 첫 마음으로 도약합시다'란 주제로 전용준 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기념행사는 다사랑중앙병원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애정과 헌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기념식에서는 다사랑중앙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감사패 수여식이 이루어진다. 의왕시 지역사회기관과 A.A연합 본부에 각각 감사패를 수여한다.

이어 10주년 기념 외부 초청 포럼이 열리며 또한 다사랑중앙병원에서 10주년 맞이해 저자 Terrence T.Gorski의 Passages through recovery 책을 '알기 쉬운 회복의 길'로 번역해 소개하는 자리가 함께 열린다.

이번 기념 외부초청 포럼에서는 '주사(酒邪), 이해할 것인가? 치료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음주문화에 대한 토론을 나누고 숙취경험, 나눔을 통해 올바른 음주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다.

내과전문의 전용준 원장이 사회자가 되어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3명의 지정 토론자들이 대한민국 음주문화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3명의 대표는 새누리당 김상민 국회의원, 생활연극 네트워크 극단 생동 임재찬 대표, 다사랑중앙병원 정신의학과전문의 허성태 원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사랑중앙병원 전용준 원장은 행사에 앞서 “개원 10주년이 된 다사랑중앙병원은 지난 10년 동안의 성장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계속 알코올 의존증 치료를 위해 환자의 눈높이에 맞춰 가족의 마음으로 봉사해나갈 것이다”고 향후 목표를 밝혔으며 “또한 이번 기념식의 포럼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음주에 대한 심각성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전문 다사랑중앙병원은 입원환자의 100%가 알코올 의존증 환자로 구성되어 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알코올 중독 치료에 양한방협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30일 '외국인 알코올의존증 클리닉'을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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