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부처 333개 복지서비스 한 권에 담은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2014'
보건복지부는 전 부처 복지서비스를 국민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권에 담은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 2014’를 발간했다고 7월16일 밝혔다.이 가이드북을 통해 17개 부처에 흩어져 있는 333개의 복지서비스가 생애주기별․상황별로 정리돼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민의 관심이 많거나 보건복지콜센터(129)를 통해 문의가 많은 50개 복지서비스는 보다 자세하게 안내했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은 ‘자주하는 질문’으로 정리했다.이 가이드북은 국민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이 돼 정부 17개 부처 협조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가이드북을 발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문형표 장관은 “이 가이드북이 잘 활용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국민들이 쉽게 찾아보고 이웃들에게도 알려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는 이 가이드북을 전국 읍·면·동(통·리장), 관련 공공기관 및 수요자들에게 배포해 활용토록 하고,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및 복지로에 게재하며, 이달 중 전자책(e-book)으로도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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