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견주관절 수술 시연회 개최
상태바
제1회 견주관절 수술 시연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4.07.14 12: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 최창혁 교수 진행
▲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 최창혁 교수는 대구∙경북 지역 견주관절 전문의 30여 명을 대상으로 회전근개 파열환자 2명의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장면은 강당의 프로젝트와 연결돼 참석한 전문의들과 실시간으로 효과적인 수술방법 및 효과, 치료방법 등을 토론하며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7월12일(토) 오후 1시부터 T(데레사)관 5층 수술실과 T(데레사)관 3층 강당(데레사홀)에서 ‘제1회 견주관절 라이브 수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 최창혁 교수가 직접 진행한 이번 수술 시연회는 대구∙경북 지역 견주관절 전문의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회전근개 파열환자 2명의 수술을 진행했다.

특히 수술 장면을 촬영하는 카메라와 강당의 프로젝트를 연결해 참석한 전문의들과 실시간으로 효과적인 수술방법 및 효과, 치료방법 등을 토론할 수 있도록 했다.

수술을 받은 2명의 환자는 연령이 높아지면서 흔히 나타나는 회전근개 파열환자로 회전근 개 봉합술을 시행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견주관절클리닉은 회전근개 파열을 포함한 다양한 어깨질환에 대해 보존적 치료와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어 지역 내에서도 많은 환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최창혁 교수는 “기술의 발전으로 책과 학술지 등에서 수술 장면을 흔히 접할 수 있게 됐지만 라이브 수술에서만 느낄 수 있는 박진감과 긴장감을 통해 수술의 방법과 효율적 치료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며 토론할 수 있도록 이번 시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수술적 치료의 올바른 선택과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시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견주관절 분야에서 왕성한 진료와 수술,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최창혁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도 꾸준히 연구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지역 견주관절 환자의 치료에도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