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23일 임시총회 열어 윤리헌장 선포
상태바
제약협회, 23일 임시총회 열어 윤리헌장 선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7.09 14: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불법리베이트 근절노력 가속화
사무국 조직개편안 및 예산안도 승인
한국제약협회가 오는 7월23일 임시총회를 열고 ‘한국제약협회 윤리헌장’의 채택·선포식을 갖는 등 불법리베이트 추방을 위한 회원사들의 참여와 실천 분위기를 적극 조성키로 했다.

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조순태)은 9일 제13차 회의를 개최, 윤리헌장과 윤리실천강령의 초안을 검토하고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선포식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윤리헌장 상정·채택과 외부 법률전문가의 특별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일정은 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도 있다.

윤리헌장에는 인류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제약산업의 최우선적 사명과 함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투명한 유통체계 확립 등 책무에 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이사장단사들은 이날 회의에서 초안에 대해 1주일간의 추가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 임시총회의 의결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사장단은 또한 협회 집행부가 제출한 사무국 조직 개편안, 사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협회 사무국은 효율적 업무수행과 협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활용 극대화를 위해 대팀제 중심의 5개실 체제(의약품정책실, 보험정책실, 바이오의약품정책실, 경영지원실, 커뮤니케이션실)로 바뀐다.

조직 개편안이 승인됨에 따라 일부 승진인사도 단행될 예정이며, 협회 사무환경도 ‘소통, 공유, 협업하는 제약협회’라는 콘셉트 하에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