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토츠카병원 욕창관리 노하우'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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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츠카병원 욕창관리 노하우' 특강
  • 박현 기자
  • 승인 2014.05.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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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성기의료협회, 희연병원과 공동 주최
한국만성기의료협회(회장 김덕진)는 '일본, 노인의료 현장이 말하다'의 '욕창 편' 초청특강을 5월9일(금) 오후 2시 희연병원이 수탁 운영하는 창녕군 부곡온천 소재 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 중앙-홀에서 전국 요양병원 간호사, 치료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욕창발생을 간호의 수치로 여기는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교해 노인의료 현장에서 현저하게 욕창 발생률이 낮게 나타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욕창을 적절한 예방으로 자가발생을 제로화 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일본 노인의료에서 욕창예방과 관리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소케지마 에리(신토츠카병원 간호 부주임)의 '신토츠카병원의 욕창간호 사례' 강의와 마츠모토 마사오(작업치료주임)와 타키가미 시오리(간호사)가 '재활과 간호사 관점의 욕창예방 135도 포지셔닝'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특강은 희연병원과 IMS그룹의 자매결연 1주년을 기념하고자 우리나라 노인의료 발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희연병원과 아시아 노인의료 발전을 위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는 일본 최대병원 그룹인 IMS그룹은 34개의 병원, 클리닉, 검진센터, 하와이 너싱홈 등 72개의 시설 규모로 나카무라 테츠야 아시아만성기의료협회장이 운영하고 있으며 그룹 내 전체 종사자 수만 1만7천400명에 이른다.

이번 특강에 강사를 파견한 IMS그룹 내 신토츠카병원은 도쿄 근교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333병상의 100% 가동률을 자랑하는 병원이다.

김덕진 한국만성기의료협회장은 인사말에 노인의료에서 환자 개별성 관리를 통해 올바른 예방을 위한 케어를 실시함으로 요양병원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반구축이 필요하다며 끊임없는 노인의료 현장에서의 노력과 교육을 강조했다.

아울러 협회는 일본 노인의료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일본 선진사례 학습을 위한 '53차 일본 노인병원, 시설 현지연수' 프로그램을 6월11일(수)부터 14일(토)까지 4일간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협회 홈페이지(www.kmc-seoul.kr) 팝업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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