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수출 확대 위한 기술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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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수출 확대 위한 기술지원 나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5.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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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처, WHO 사전적격성 인증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제약기업이 ‘세계보건기구 사전적격성 인증 프로그램(WHO PQP)’을 인증 받아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WHO PQP 간담회’를 최근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WHO PQP는 결핵약, 말라리아약 등 WHO 지정 필수의약품에 해당하는 품목에 대한 품질을 심사한 후, 개발도상국에 무상으로 공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제약기업 및 임상시험 실시기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으며, WHO PQP 인증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위해 인증절차와 준비요령 등의 안내 및 안전평가원의 공동심사 경험과 인증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WHO는 국제적 품질기준을 충족한 의약품에 PQP 인증을 하고 있으며, 인증 받은 의약품은 WHO에 납품될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을 수 있어 수출에 도움이 된다.

간담회는 WHO PQP 관련 △품질 및 동등성 분야 자료 작성요령 △국내 제약기업 인증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WHO PQP  참여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인증을 지원해 국내 제조 의약품의 대외 신뢰성 향상 및 산업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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