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범석상에 신전수 연대교수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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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범석상에 신전수 연대교수 등 선정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4.05.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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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석상 시상식, 5월7일 을지대 성남캠퍼스에서 개최
수상자 4명 각 2천만원씩 총 8천만원 상금 수여
을지대와 을지대의료원 등을 포함한 을지재단 설립자인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17회 범석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범석논문상에 신전수 연세대 교수 △범석의학상에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이하 의편협) △범석언론·정책상에 서울신문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범석봉사상에 사랑나눔의사회가 각각 선정됐다고 5월1일 밝혔다.

재단은 신 교수가 세포신호를 원격으로 조절해 항암치료제 개발에 큰 영향을 끼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 외 의편협은 우리나라 의학논문의 세계화에 공헌한 점, 심 기자는 의료전문기자로서 체계적인 의료정보를 제공한 점, 사랑나눔의사회는 국내외 소외된 의료사각 계층의 질환치료에 이바지한 점 등을 각각 선정이유로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5시30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을지대 성남캠퍼스 을지관 8층 밀레니엄홀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 등 을지재단 관계자와 내외빈 그리고 수상자 가족과 지인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을지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 추모 1주기와 함께 열리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논문상, 의학상, 언론·정책상 외 올해 처음으로 봉사상이 신설돼 모두 4개 분야 시상자들에 대한 상장과 상금 각 2천만원씩 총 8천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을지재단(회장 박준영)은 지난해 타계한 재단 설립자 고 범석 박영하 박사의 1주기를 맞아 △추모예배 △범석상 시상식 △범석의학박물관 범석홀 개관식 등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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