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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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학술대회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4.04.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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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美 의협회장 국내 첫 방문 등 미국 학계 및 정부인사 참가 학술 및 의료현안 공동 논의

미국의사협회(AMA)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발표하기 위해 우리나라에 처음 방문한다.

미국의사협회(AMA)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로버트 와(Robert M. Wah, MD) 박사는 특히 미국보건부에서 정보담당관으로 일했으며 미국 내에서 의료정보 전문가로 알려져 있고 Washington Technology'에서 50명의 영향력 있는 의사 중 제1면에 보도된 인물이다.

Wah 차기회장은 미국 오리건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뒤 오리건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하고 미국 해군병원에서 산부인과 수련 후 하버드 의대병원에서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그 후 23년 간 군인으로 봉직했다. 젊은 시절부터미국 의사회 대의원으로 17년간 활동하고 미국 젊은의사회 의장도 했다. 그는 오는 5월11일 의협 연구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미국 의사협회의 정책 참여구조와 경험'이란 내용으로 강연을 하게 된다.

또한 1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미국에서 저명한 미시건대(University of Michgan) 보건대학원의 보건경제학자 Edward Norton 박사가 '국민의료비가 국가 경제활동에 기여하는 구조와 적정의료비'에 대해 발표하며 미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센터(Centre for Medicare and medicaid Services(CMS) : 우리나라 심사평가원과 유사한 기능)의 Jay Merchant 국장이 '미국의 의료수가 등 협상과 결정과정'이란 내용으로 발표해 민주화된 의료수가 결정방식을 선보인다.

아울러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알코올센터의 송병준 과장은 '알코올이 인체에 해로운 점'에 대해 실질적인 자료와 각종 실험결과를 소개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1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5월11일(일)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내 가톨릭의대 의생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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