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전용촬영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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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전용촬영기 도입
  • 김명원
  • 승인 2005.07.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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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울산대학교병원(원장 이철)은 울산지역 최초로 최첨단 디지털 심장촬영기를 도입하고 22일 40여명의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울산대병원이 도입한 장비는 심장전용 촬영기로서, 디지털 방식을 이용한 고해상도영상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시술이 가능하고 기존의 장비에 비해 피폭선량이 절반정도에 그쳐 환자들의 거부감이 적다는 게 장점이다.

신은석 교수는(심장내과) "이번에 심장전용 촬영기가 도입됨에 따라 각종 심장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들이 내원당일 검사 및 진단, 치료가 원스톱으로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심장전용촬영기 도입으로 그동안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대기시간의 단축은 물론 당일진료가 가능해져 불필요한 2ㆍ3차 방문을 하지 않아도 되며, 교수진의 협진이 용이해져 진료의 질적인 향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혈관센터 신제균(흉부외과)소장은 "비로소 오랜 숙원이었던 심장촬영기가 센터내에 설치됨에 따라 심혈관센터의 기능이 한층 강화되어, 환자진료는 물론 심장질환의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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