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종 강동성심병원 교수
조규종 한림대학교강동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최근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제3차 급성심장정지조사 심포지엄에서 급성심장정지조사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심정지 발생과 대응, 생존에 관한 지표들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심정지 조사감시체계 구축에 공로가 큰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는데, 조규종 교수는 그동안 지역보건 영역에서 활발한 응급의료 활동을 펼쳐 온 공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조 교수는 지역 공기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문 심폐소생술 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공공기관의 자동제세동기 구축 체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규종 교수는 “심장마비로 쓰러진 사람이 5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받으면 생존 가능성이 90%이상 높아진다”며 “앞으로 일반인 교육에 매진해 응급 심폐소생술이 정착된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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